고세구 논사사 토론(r3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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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
고세구/논란 및 사건사고 항목에서 발생한 편집 분쟁 토론. 주된 논지는 '버츄페'에서 발생한 논란을 표기하느냐의 문제였다. 발제는 Change가 했고, 해당 단락을 삭제하자고 주장하는 jinjinjin0834에 맞서 독이 바싹 오른 Hoto_CocoaA3thxr가 참전했다. 고인물 silverrain도 원만한 합의를 위해 거들었다.

2. 경과[편집]

이파리/논사사 전투의 불똥이 튄 고세구 문서는 이미 고지전의 양상을 띄고 있었다. 뉴트리아의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무려 4월 3일부터 8번이나 토론이 열렸고 그때마다 참전한 Change, Hoto_Cocoa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.

결국 8일 차단으로 전선에서 빠져있던 사이 딜런과 사관들이 1000 토론에서 제대로 맞붙었으나 외려 딜런이 차단을 당해버린다. 눈 앞에서 딜런의 목이 떨어지는 걸 본 뉴트리아가 자신의 성역을 복구하려고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들었고, 곧장 2차전이 열리게 되었다. 뉴트리아 혼자 남은 상황인데다, 이전 토론에서 엄청나게 열받아 있던 상태의 사관들이 잔뜩 달려들면서 일방적인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...

해당 토론이 발제된 시점이 4/27(월)이고, 이 문서가 생성된 것이 4/29(수)라는 점에서 알 수 있다시피 떡간 사관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했다. 무려 200스레가 넘도록 jinjinjin0834 혼자 벽딸을 처댔기 때문이다. 중간 중간 특정 중재를 위해 요르베가가 한 차례씩 왕림했으나 벽딸을 막을 수는 없었고, 일반인의 상식으론 이 말꼬리 잡기 대잔치를 이해할 수 없었던 모양인지 점차 사관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갔다. 중계하기엔 너무 짜증 나서 관심을 아예 꺼 버렸다고 봐도 좋을 지경.

이전의 1000 토론에서 이어지는 감이 있었기에 상술한 사관 외에도 많은 사관들이 참전했다. 고인물 사관들의 빠른 논리 전개로 합의안이 #39에서 제시되었으나, 뉴트리아가 특유의 말꼬리 잡기와 이해할 수 없는 이의 제기[1]를 하며 기어코 토론을 #100 스레까지 이어갔다. 이어진 101번 스레에 대한 사관들의 반응이 이 토론의 수준을 요약한다.
#101 jinjinjin0834 (2025-04-28 17:31:40)
#100 현재 토론에서 삭제된 서술로 편집 분쟁을 반복하는 대신 저 또한 토론으로 해결하기 위함입니다[2]
#102 silverrain (2025-04-28 17:33:56)
해당 합의안으로도 편집 분쟁은 억제됩니다. 주장하신 합의안과 같은 의미이니까요. 사실 '이의'라고 하기도 뭣한 상황으로 보이긴하는데... #101무슨 문장인지 제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.
#103 hyuki637171 (2025-04-28 17:34:46)
#101 그.. 무슨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.
#104 WCB1024 (2025-04-28 17:35:46)
#101 편집 분쟁 대신 토론으로 해결하신다는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.
#108 A3thxr (2025-04-28 17:41:07)
#101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는데...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.
#109 Change (2025-04-28 17:42:20)

#101 서술하고자 하는 쪽이 먼저 입증해야하며 그렇지 못하면 할 수 없는 것인데 왜 편집 분쟁이 반복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.

이후 진진은 모든 사람들의 복장을 터지게 하려던 모양인지, 요르가 특정 중재로 살살 달래며 규정을 설명해주자 다 이해했다는 듯 합의안 이의 제기 기간이 다 끝날때 까지 아무 말도 않다가 갑자기 새로운 합의안을 들고 와 이의를 제기한다. 이 합의안은 코코아가 이미 제기한 합의안과 하등 다를 바 없는 합의안이었기에 그 누구도 이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지 못 했지만 진진은 마치 자기 합의안을 받아들여 달라고 떼 쓰는 어린아이처럼 우겨 댔다. 이 과정이 몇 번 반복되자 사관들도, 관전자들도 점점 질리기 시작했다.

참다못한 베가가 강제개입하여 진진의 이의제기가 이유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또 새로운(?) 합의안을 들고와 뭇 보는 이들의 혈압 상승에 지대하게 기여했다.

결국 모든 사관들이 나가떨어지는 바람에, 어둠의 갤주와 빛의 갤주 둘 만의 막고라로 좁혀지게 되었다. 4월 29일 새벽 결국 200 스레를 달성하며 규정 변경으로 혼란스러운 갤에 답답함을 더해주었다. 진진은 #199 스레[3]에서 LLM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내용을 올려 모두의 인내심을 폭발시켰고, 누군가는 이 끔찍한 스파이럴을 끝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던 와중 구석에서 지켜보던 봇치신고게에 칼찌를 넣어 단죄하고자 했다.

모두의 바람이 닿았던 것일까, 베가가 친히 나서 모든 토론을 검토하고 LLM 사용이 확실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, 본 토론이 끝난 후 또 5일 차단을 먹이는 철퇴를 내렸다.[4]베가 강림 후 코코아가 #225로 마침내 최종 합의안을 제시, 링 밖에서 쉬던 사관들이 하나 둘 돌아 와 동의를 표하며 사태가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 들고 있다.

3. 결말[편집]

GPT 사용 적발이 어지간히도 쪽팔렸던지 코코아의 최종 합의안 제출 후 거진 13시간 만에야 나타난 뉴트리아가 합의안에 동의하며 사태가 마무리되었다. 와중에 당황해서 거짓말을 했다거나, 몸이 아파서 GPT를 썼다고 하는 등 끝까지 혀가 길었다.
[1] 도대체 뭐에 대해서 왜 이의를 제기하는지 파악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논리적으로 망가진 이의제기였다.[2] 이해가 안 되는 게 정상이다. 인류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임이 분명하다.[3] 현재는 베가가 직권으로 블라인드 처리 및 이의 제기 기각까지 시켰다. 이거 하나만큼은 잘했네...[4] 어째 고세구 토론 할 때마다 차단을 먹는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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